오늘 아침 출근길에 우연히 본 기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에 사용되는 화면의 크기가 점점 커진다는 것이죠. 그래서 기억을 되돌아봤습니다. 옛날 자동차에는 시간이나 라디오 채널 정도만 표시하는 흑백 화면만 달려있었더라면 어느새 약간의 정보를 표시하는 작은 화면이 들어가게 되었고, 손바닥보다 작았던 화면은 영역을 점점 넓히더니 이제는 센터패시아(Center Fascia)를 가득 채울 정도로 크기가 커졌습니다. 특히 바퀴를 굴리는 방식이 내연 기관에서 모터로 바뀌면서 더 많은 정보를 표시하기 위해 실내에는 곳곳에 커다란 화면이 즐비하게 되었습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화면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텔레비전과 모니터의 크기도 점점 늘어났습니다. 모니터를 예로 들어보자면 CRT 시절만 하더라도 20형 이상의 모니터는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LCD로 넘어오면서 20형을 넘는 모니터가 대중화되었고, 이제는 텔레비전을 넘볼 만큼 40형 이상의 커다란 화면을 지닌 모니터도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보편적으로 쓰이는 모니터 중에서도 화면 크기가 큰 32형 모니터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하지만 600개가 넘는 32형 모니터 중에서 2/3 이상은 화소가 크게 두드러지는 FHD 해상도를 사용해 아쉬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해상도가 낮으면 더 높은 게임 성능을 낼 수 있고 그만큼 높은 프레임(주사율)을 유지할 수 있지만, 요즘 출시되는 하드웨어는 충분한 성능을 내어주므로 큰 화면에 비해 낮은 해상도를 가진 모니터에 대한 아쉬움은 더욱 컸습니다.
사실 저는 FHD 보다 QHD 모니터를 더 좋아합니다. 더 많은 컨텐츠를 같은 화면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QHD는 FHD 보다 약 1.7배 더 큰 화면인데, 그만큼 한번에 보여주는 컨텐츠의 양이 더 많습니다. 당연히 화질도 더 좋고요.
하지만 항상 제가 모니터를 추천드릴 때는 FHD의 고주사율 모니터를 추천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동일한 그래픽카드로 FHD 보다 QHD에서 뽑아낼 수 있는 프레임이 더 적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QHD 모니터를 선택하실 분들은 고사양의 사양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후술하도록 할게요.
우리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신 영화가 영화관에서 먼저 개봉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중에는 커다란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하기 위해서 영화관을 찾는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인 상영관보다 훨씬 큰 스크린과 선명한 해상도를 지원하는 아이맥스(IMAX)가 인기를 끄는 이유도 보는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화면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그 안에 표시되는 콘텐츠에 몰입하게 됩니다. 손안의 스마트폰에서 보는 영화와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가 전혀 다르게 느껴지는 것도 이러한 까닭이죠.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액정 표시 장치인 모니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용도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보통 화면이 크면 클수록 화면 안에 표시되는 콘텐츠에 몰입하게 됩니다. 그래서 모니터 시장의 추세를 살펴보면 평균적인 화면의 크기도 점점 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30형 이상의 대화면을 지닌 모니터도 적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여기에 게이밍 모니터 시장의 열기까지 더해져 32형(31.5형) 크기의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고객을 만족시키는 제품의 주된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성능과 멋. 2000년대 초, 하드웨어 기기들은 디자인보단 성능을 앞세웠다. 시대가 지나면서 어느 순간부터 하드웨어 기기들에는 '게이밍'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디자인같은 외적인 '멋'에도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성능이 비슷한데 더 멋진 장비가 있다면 그걸 사기 마련이다. 디자인이 투박하고 촌스럽다면 아무래도 폼이 안 난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도 있으니 이제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제품의 '멋'도 제품의 경쟁력 중 하나가 되어버린 것이다.
게이밍 모니터를 검색하던 와중에 디자인이 괜찮은 녀석을 하나 발견했는데, 제품 사진을 보고 나온 첫마디가 "와, 이 모니터 디자인이 진짜 심플하면서 모던한데?"였다. 모니터 이름은 인터픽셀 IP2430.
인터픽셀은 2016년 설립 이후 게이밍 모니터에 주력하며 수준급 이상의 제품과 만족도 높은 고객서비스를 통한 사후지원으로 국내 시장에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브랜드이다.
인터픽셀은 크게 두가지 의미가 있다. 먼저, INTERPIXEL에서 Interesting + Pixel을 합친 단어로 디지털 화면을 통해 흥미로움을 추구한다는 것과, Inter + Pixel로 화소 상호간의 진리를 탐구한다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인터픽셀은 퀄리티와 고객서비스를 갖춘 게이밍 모니터 전문 브랜드라고 할 수 있겠다.
IP3240은 FHD(1920 x 1080) 해상도가 적용됐고, 165Hz의 부드러운 주사율을 갖춘 인터픽셀의 첫 32형 평면 모니터다. 또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강한 내구도를 적용한 디자인이 엿보이는데, 얇은 8mm 두께의 모니터 사이드가 적용되어 세련미를 증가시켰고, 메탈 소재의 사이드로 높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게이밍 모니터 전문 브랜드, 인터픽셀이 7월 12일(금) 21:9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IP3061 론칭을 알렸다.
IP3061은 30형 화면 크기에 21:9 울트라 와이드 화면 비율, 리얼 200Hz의 초고주사율, HDR 지원, 50,000,000:1의 동적 명암비, 350 cd/㎡의 밝기, 수평, 수직 178˚ 광시야각, 기본 응답 속도 5ms(O/D 3ms)의 최상위급 스펙을 갖춘, 하이퍼포먼스 게이밍 모니터이다.
울트라 와이드 화면의 즐거움, 당신의 상상 그 이상!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의 21:9 비율은 영화 감상 시, 화면의 위아래 부분에 검은 레터박스가 생기지 않아 마치 영화관에서 감상하는 듯한 생생함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게임 플레이 시에도 좌우의 넓은 폭으로 16:9 제품들 보다 더 많은 필드를 한눈에 볼 수 있어 21:9 비율을 지원하는 FPS 게임이나, 롤플레잉 게임 및 스포츠 게임을 즐길 때 더 나은 시야와 만족감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시력 보호를 위해 로우블루라이트 기능과 플리커프리 기능이 탑재되었고 화면 찢어짐 현상(티어링)을 방지하는 프리싱크 및 지싱크 호환도 완벽하게 지원한다.
또한 좌우로 길어진 화면을 통해 모니터 한 대로 듀얼 모니터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사무작업이나 웹서핑 또는 동영상 감상 등 한 화면에 2개의 화면을 띄워 동시에 이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똑소리 나는 제품은 IP3061 하나로 충분하죠!
IP3061 제품은 2560x1080 WFHD 해상도의 VA패널을 사용해 상, 하, 좌, 우 어느 각도에서 보든지 화면 왜곡 없이 또렷하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HDMI 2.0 x 2EA, DP 1.2 x 2EA 단자 구성으로 멀티플레이어 기기와의 호환성을 확장하였으며, HDMI1, HDM2, DP2 단자에서 200Hz까지 지원하여 리얼 200Hz의 초고주사율을 통한 부드러운 화면은 많은 게이머들을 매료시킬 만한 요소라 할 수 있다.
그 밖에, 2W+2W의 내장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으며 기본 구성품으로 HDMI, DP 케이블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충분히 고려하였다. 제품 후면의 LED 디자인은 일곱 가지 다채로운 컬러로 표현되어 시각적인 즐거움뿐만 아니라 외적인 아름다움까지 추구하였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인터픽셀 관계자는 “이번 출시된 IP3061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인터픽셀 공식쇼핑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7월 12일부터 5일간 무결점 제품 무상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게이밍 모니터 전문 브랜드 인터픽셀은 27형 FHD 165Hz 사양의 커브드 모니터, IP2741을 6월 28일에 출시한다.
‘몰입의 맛!, 승리의 쾌감!’이라는 제품 슬로건에서도 유추해 볼 수 있듯이, IP2741 모델은 게이밍 유저들이 자신의 플레이에 몰입하고, 승리의 쾌감을 느낄 수 있게 이끄는 다채로운 기능들이 탑재된 1800R 곡률의 커브드 모니터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게이밍 플레이에 최적화 시키다!
IP2741 모델은 1920x1080 FHD 해상도의 삼성 A급 PVA 패널을 탑재하여 상하좌우 178도 어디에서 보든지 화면 왜곡 없는 선명함을 보여주며, 1800R 곡률의 커브드 화면으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1m/s(OD)의 응답 속도로 화면 잔상이 없어, 동물적인 감각으로 재빨리 반응해야 하는 전장에서 적보다 우위를 점하는데 유리하다. 스크린 모드, 크로스 헤어타겟, 어댑티브싱크 지원 등 최적의 플레이를 돕는 특화 기능들이 탑재되어 FPS 게임은 물론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하다.
144Hz 주사율에서 한 단계 상향된 165Hz의 고 주사율로 구동이 가능하여 게이밍 모니터의 기본 레벨을 업그레이드했다고 할 수 있겠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고민하다!
IP2741 모델은 유저의 입장에서 충분히 고민한 흔적이 묻어 있다.
PC, PS4, XBOX, 닌텐도 스위치, IPTV 셋톱 등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이 가능하며, 3W+3W의 내장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어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DP 케이블(20번 핀 더미 처리)뿐 아니라 HDMI 케이블을 추가로 제공하여 사용자 PC 환경을 고려하였으며, 모니터 암 또는 벽걸이를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은 고객센터에 사전 요청하면 제품 발송 시에 별도의 외부 베사 마운트를 제품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PIP, PBP 화면 분할 모드를 통해 여러 기기의 화면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플리커 프리, 로우블루라이트의 아이케어 기능을 탑재하여 장시간 사용하는 유저의 눈 건강까지 생각했다.
끊김 없이 즐겨라! Adative Sync(프리싱크 및 지싱크 호환)
IP2741모델은 화면 찢어짐 현상(티어링)을 방지하는 프리싱크(Adaptive Sync)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게임 속 역동적인 화면이나 빠른 움직임에도 부드러운 화면을 유지할 수 있다. 더불어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도 완벽하게 지원한다.
인터픽셀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공식판매처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IP2741 일반 제품 구매 시, 무결점 제품으로 무상 업그레이드되어 발송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만 보면 인터픽셀은 참 재미있는 회사입니다.퀘이사존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거든요. 퀘이사존이 14층이라면, 인터픽셀은 11층에 있어 주로 택배로 물건을 주로 받는 다른 후원사와 달리 매번 제품을 실은 수레를 끌고 담당자와 마주칩니다. 가끔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칠 때도 있고, 구내식당에서도 종종 인사하곤 합니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인터픽셀이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 진입한 지 불과 1년이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하드웨어 커뮤니티에서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품 자체의 가성비나 완성도, 기능성이 뛰어난 이유도 있겠지만, 불만이 거의 없는 사후 보증 서비스가 가장 큰 몫을 해낸 것 같습니다. 제품도 품질 나름이지만, 사후 보증만큼 그 기업을 평가하는 데에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은 없기 때문이죠.
최근 게이밍 모니터는 144Hz 내외의 높은 주사율을 기반으로 부드럽고 빠른 화면 전환을 통해 즐거움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구성되고 있습니다. 인터픽셀 IP3243 게이밍 모니터는 165Hz의 높은 주사율에 32인치 대화면,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몰입감까지 갖춘 제품인데요, 상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